어느 수박이 맛있을까?
1. 맛있는 수박 고르는 TIP!
점점 온도가 고조되면서 무더운 한여름의 기온이 점점 다가오는 5월 말입니다. 자외선이 강하게 내려쬐는 한낮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럴수록 우리 몸속 수분의 목마름 갈증을 유발하며 맛있는 과일이 우리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들어 주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수박을 고르면 달달한 당분이 넘쳐나는 수박을 고를 수 있을지 즐겁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수박 배꼽을 먼저 확인!
제일종은 방법은 일단 어떤 수박이라도 먼저 맛을 봐야 맛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으나 요즘 코시국으로 인해 마스크를 벗고 먹기가 조금 꺼려지게 되네요. 우리는 수박에 설탕이 가득한 것처럼 당도가 높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수박 밑에 있는 배꼽 부분을 확인해 맛있는 수박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어설픈 색으로 채워진 수박을 보시면 왼쪽 배꼽이 큰 수박이 숫 수박이라 하고 오른쪽이 배꼽이 작은 수박을 암 수박이라고 합니다. 두 수박 중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오른쪽 배꼽이 작은 수박을 골라야 맛과 당도가 높은 수박일 수 있으니깐요.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전문가들보다 수박에 대해 면밀히 꼼꼼히 살펴보면서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수박 꼭지나 검은 줄기의 신선함을 보고도 전부다 거의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수박이 어느 것이 제대로 맛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오른쪽 배꼽이 작은 암 수박을 고르는 게 일반인들이 고르기가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검은색 줄무늬 간 선명해야...
보통 과일은 햇빛을 많이 받아야 많이 달고 당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수박 역시 마찬가지이므로 아무래도 옆에 검은색 줄무늬 옅고 진하지 않은 것보단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수박의 줄무늬가 진하고 검은 줄기가 더 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노란 얼룩의 수박
간혹 마트에 수박을 진열한 곳에 노란 얼룩의 수박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수박은 피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수박은 땅바닥에 있었던 부분으로 햇빛을 받이 받지 못해서 검은색 줄무늬가 진하지 않고 색도 선명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수박 보관방법
끝으로 가장 중요한 수박을 다 먹고 보관하는 방법인데요. 먹고 남은 수박을 위 사진처럼 랩에 싸서 보관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하여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한 것보다 랩을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300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그 득실거리는 세균이 사람 입으로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수박을 깍둑썰기로 해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만 오래 놔두는 것보단 되도록이면 빨리 먹는 게 신선한 상태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수박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히 해보았습니다. 더운 날 갈증 나고 체력을 보충할 때 맛있는 수박 먹고 우리 모두 무더위 여름을 즐겁게 이겨내 보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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